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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반려동물 입양 권장 예능 ‘아이돌 소개팅’ 선보여
뉴스종합| 2021-01-18 09:24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자체 제작 콘텐츠인 반려동물 입양 권장 예능 ‘아이돌 소개팅’을 자사의 ‘U+아이돌Live’ 앱(App)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아이돌 소개팅’에 출현한 아이돌 골든차일드의 대열, 주찬, 재현.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입양 권장 예능 ‘아이돌 소개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자체 제작 콘텐츠로 LG유플러스의 ‘U+ 아이돌Liv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첫 번째 시리즈에는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대열, 재현, 주찬 등이 출연한다.

‘아이돌 소개팅’은 아이돌과 보호소 동물이 짝을 지어 하루 동안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년 국내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10만 마리에 달하는 시대, 유기 동물 입양을 권장하자는 취지다. 동물보호단체 ‘동물권 행동 카라(KAR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가 참여해 아이돌과 유기견의 매칭 신뢰성을 더한다.

총 3회에 걸쳐 방송된다.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 U+아이돌 라이브 앱을 통해 무료로 독점 공개된다. 통신사 상관없이 앱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이용 고객은 IP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첫 회는 ‘크리스마스 선물’ 콘셉트다. 골든차일드 멤버들과 유기견이 짝꿍이 돼 하루를 보낸다. 유기견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민하고, 함께 추억을 쌓으며 봉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영상의 ‘하트’ 숫자에 따라 골든 차일드 이름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기부한다.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앱 내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로 유기 동물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입양률은 낮아지고 있다”며 “이에 인기 아이돌과 귀여운 동물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반려동물 입양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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