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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전국 1447.2원, 서울 1525.4원… 9주째 상승
뉴스종합| 2021-01-23 09:16

[사진=한 주유소 모습.][연합]

[헤럴드경제]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9주 연속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18∼21)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1ℓ당 1천447.2원으로 지난주보다 7.9원 올랐다.

지난해 11월 이후 9주 연속 상승이다. 다만 주 단위 상승 폭은 1.4원→8.2원→12.2원→18.6원→31.7원→24원→16.7원→9.1원→7.9원으로 올해 들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서울은 지난주보다 10.4원 오른 1ℓ당 1525.4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에서 1500원대를 넘은 지역은 서울이 유일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지난주 대비 11.6원 오른 1ℓ당 1430.3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 휘발유가 1ℓ당 1456.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1ℓ당 1408.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7.8원 오른 1ℓ당 1247.6원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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