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700원으로 귀가 안전
  선물하기 기능 추가 예정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맹견보험과 귀가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생활보험시리즈인 하나맹견배상책임보험은 반려동물 금융전문플랫폼인 ‘펫핀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귀가안심보험은 원데이 보험으로 귀갓길에 발생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및 상해입원일당, 강력범죄 등의 위험담보를 보장하며 1일 단위로 700원의 소액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향후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해 지인, 연인 등의 귀갓길 간편 선물 상품으로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원데이 레져보험에 자전거, 등산,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을 동시에 추가한다.

하나손보는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에 편입되면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의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접근성이 높은 생활보험 상품개발과 함께 고객 접근성을 늘릴 수 있는 디지털(DT) 채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올 상반기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 50여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생활위험을 자녀·교통·건강·운동·직장·일상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상품 개발 중이다.

현재 하나원큐를 통해 펫사랑보험, 해외여행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 원데이 레저보험(스키, 보드) 등을 가입할 수 있다. 하나손보 홈페이지에서는 하나해외여행보험, 원데이등산보험, 하나가득담은화재보험, 내집마련 부동산권리보험(소유권용)을 선보이고 있다.

또 카카오페이와 토스를 통해서도 원데이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