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동구, 사전감사로 16억 7000만원 예산 절감
뉴스종합| 2021-01-26 15:38
강동구청사.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해 사전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로 16억 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계약체결 전 주요 정책에 대한 사업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검토, 적정한 원가계산, 단가적용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심사하는 제도다. 1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5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민간위탁사업, 신규 비목 발생 또는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설계변경 사업이 그 대상이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로 공사 220건, 용역 244건, 물품구매 233건, 민간위탁사업 17건 등 714건의 사업비 중 15억 9000만 원을, 설계변경 197건에 대해 8300만원을 각각 절감하여 총 911건에 대한 사전 감사로 16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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