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빠르게 SNS 팔로워를 늘려가며 '글로벌 대세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팝 레이더는 9일 “에이티즈의 ‘불놀이야’ 뮤직비디오가 공개 15시간 만에 500만 뷰에 이어 47시간 만에 1만 뷰를 돌파했다”며 에이티즈를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여섯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한 에이티즈는 초동 30만 장을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앨범 판매량뿐만 아니라 에이티즈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는 지난 한달 간 11만 3000명이 증가해 누적 217만 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에이티즈는 데뷔 전부터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탄탄한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트위터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팔로워 역시 400만 명을 돌파하며 SNS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공식 유튜브 채널 역시 200만 구독자를 목전에 두고 있어 ‘슈퍼 루키’임을 입증했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퍼포먼스로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그룹이기에, 이번 엠넷 ‘킹덤’ 출연을 통한 활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그룹”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 달의 유튜브 조회수 차트에서는 로제의 솔로 데뷔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가 1억 2755만 8525뷰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달의 핫이슈’ 부문에서는 그룹 NCT(엔시티)의 축하 소식이 쏟아졌다. NCT 127(엔시티 127)의 유튜브 구독자 300만 돌파 소식은 물론이고 멤버 유타와 태용의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각각 500만, 300만을 돌파했다.

또한 4월의 핫이슈 예고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의 10억뷰 및 모모랜드의 ‘뿜뿜’ 5억뷰 달성을 비롯, 케이팝 아티스트 중 최다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블랙핑크 리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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