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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디지털전환 잘되나’...삼성SDS가 진단해준다
뉴스종합| 2021-05-06 11:16

삼성SDS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DT) 수준을 진단하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SDS는 디지털 신기술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컨설팅 요청이 증가하자,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체험 서비스를 공개했다.

삼성SDS가 디지털 전략 및 업무 프로세스, IT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하고 간이 리포트를 제공한다.

상세 진단을 요청하면 삼성SDS 전문가들이 상담을 통한 맞춤형 분석을 진행한다.

진단 영역은 ▷기업 진단 ▷업종별 진단 ▷직원 경험(EX) 진단 ▷애자일 진단 ▷IT인프라 진단 등이다.

기업 진단으로 고객·시장, 전략·리더십, 기술·인프라, 사업운영, 조직·인적역량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디지털 수준을 점검한다.

업종별로 제조 기업에 특화된 디지털 성숙도를 측정한다. 향후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업종별로 특화된 진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경험 수준을 점검하고, 비슷한 업종의 기업과도 비교해준다.

애자일 진단은 조직 문화, 일하는 방식 등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화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IT 인프라 진단을 통해 서버,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OS) 등 기업의 IT 인프라 구성을 체크한다.

이밖에도 클라우드·데이터 분석 ·보안·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 활용 수준 진단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석립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부사장)은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된 디지털 전환 추진방법론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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