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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회장,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농촌일손돕기 나서
뉴스종합| 2021-05-13 18:46
이성희(오른쪽) 농협중앙회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의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3일 강원 춘천 동내면 복숭아 농장에서 법무부와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과 사회봉사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농협과 법무부는 2010년 4월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MOU’를 체결한 이후 농촌일손돕기,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7만7000명의 사회봉사대상자가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해 코로나19로 심화된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은 사회봉사명령제의 일환으로 운영, 법규를 경미하게 위반한 사람들을 구금하는 대신 일정시간 동안 무상으로 농촌일손돕기, 건축·전기·도배·미용 등 공익적 작업에 종사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법무부에서 농협과 체결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많은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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