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美 “백신 2000만도스 6월말까지 해외 공유”
뉴스종합| 2021-05-18 11: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화에 자신감이 붙은 미국이 자국 보건 당국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 2000만회 접종분을 해외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는 대유행이 통제되기 전까지 미국이 결코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미국이 사용을 승인한 백신 2000만도스를 향후 6주 이내에 해외에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지원은 미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6000만회분을 다른 나라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과는 별도의 추가 지원이다. 신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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