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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PI첨단소재 52주 신고가…소재株 주목
뉴스종합| 2021-06-21 10:16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PI첨단소재 주가가 21일 5%대 안팎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I첨단소재는 오전 10시4분 기준 전날보다 2400원(4.71%) 오른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3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쓰기도 했다.

앞서 PI첨단소재는 지난주 목요일(17일) 3.09% 상승해 5만원에 거래를 마감한 데 이어 금요일(18일) 2% 상승해 5만1000원에 장을 종료한 이후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PI첨단소재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 두 대기업 화학계열사가 합작해 만든 글로벌 1위 PI(폴리이미드) 업체로, 지난 2019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인수됐다.

PI필름은 고온과 저온에서 모두 견디는 성질이 뛰어나고, 얇고 굴곡성이 좋아 고기능성 산업용 소재로 확장성이 탁월하다. 최근에는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5G 이동통신용 소재, 스마트폰 방열시트, 전기차 배터리용 절연 테이프 등에도 활용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PI첨단소재는 오는 3분기를 목표로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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