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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논골담길 등 동해 명소, 드라마·예능 촬영 쇄도
라이프| 2021-06-23 10:12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무릉별유천지’, ‘묵호항’, ‘무릉계곡’, ‘망상해변’ 등이 예능, 교양, 드라마 등 방송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동해시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논골담길

지난해 JTBC드라마 ‘런온’과 ‘허쉬’가 망상해변, 한옥마을, 논골담길·카페 등에서 촬영돼 여행자들의 관심을 모은데 이어, 올해에는 인기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가 촬영됐다.

‘펜트하우스 시즌3’는 최근 삼화동 폐채석장 ‘무릉별유천지’에서 촬영을 진행해 오는 25일부터 3회에(4화, 5화, 6화) 걸쳐 방영된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주연인 유진의 응원메시지와 싸인

올 하반기 개장 예정인 ‘무릉별유천지’는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루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비롯해, 에메랄드 빛 호수, 라벤더 정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드라마 노출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동해시는 기대했다.

무릉계곡 쌍폭.

이 외에도, 올들어 KBS ‘6시 내고향’, ‘생생정보’,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MBC강원영동 ‘강원365’, ‘7번국도’, SBS ‘불타는 청춘’, ‘생방송 투데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다수의 프로그램들이 동해시에서 촬영했다.

하반기에는 SBS 드라마 ‘홍천기’도 동해시의 다양한 명소를 담아 시청자 안방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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