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변동성 커지는 가상자산…비트코인 3만3000달러선 반등·도지코인 20%대 급등
뉴스종합| 2021-06-24 07:55
[로이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각국의 가상자산 정책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3만달러선을 내줬던 비트코인은 반등하며 3만3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도지코인은 20%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3일 오후 3시(한국 시간 24일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69% 상승한 코인당 3만3274.15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한때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3만달러대가 무너지며 2만9300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나 이후 회복해 3만2000∼3만4000달러 대역을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의 이날 시가총액은 6235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CNBC는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한 이유는 불분명하다면서 가상자산들이 변동성이 심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규모가 큰 이더리움은 3.67% 오른 1935.97달러에 거래되며 시총이 2253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도지코인은 23.22%나 상승하며 0.2304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상자산의 시총은 299억8000만달러로 늘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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