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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 인니 승인에 강세
뉴스종합| 2021-07-20 10:07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셀트리온 제공]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셀트리온의 주가가 20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전 10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4.18%) 오른 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긴급사용승인 발표가 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인도네시아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및 품질 데이터를 통해 효능을 입증해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렉키로나의 수출 협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신속한 글로벌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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