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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환경부장관상
뉴스종합| 2021-07-21 11:10

한라시멘트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해 온 ‘2020 1사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사라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복원.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주요 제조업체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한라시멘트는 프랑스 라파즈그룹 소속이던 2014년부터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으로 선정되기 전인 2013년부터 이미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과 ‘석회석 광산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멸종 위기종 복원사업’을 해 왔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당사가 추진해 온 ‘개발과 복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환경경영과 그 맥을 같이 한다. 최근 ESG정책 지원을 위해 ‘ESG경영협의회’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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