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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학교 2021’측 “김영대의 일방적 하차 통보, 깊은 유감…제작 차질”
엔터테인먼트| 2021-07-23 18:01
아우터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KBS가 배우 김영대(사진)의 ‘학교 2021’ 하차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KBS는 23일 “‘학교 2021’이 배우 김영대의 소속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어 배우를 교체, 곧 촬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고 밝혔다.

KBS는 “드라마의 출연 만큼이나 하차 여부도 상호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인데, 협의 없이 주연 배우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게 만든 점에 대해 소속사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고 덧붙였다.

KBS는 “드라마 ‘학교 2021’은 올 하반기 예정된 방송을 목표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대는 ‘학교 2021’의 주연공역인 정영주 역으로 출연하기로 했지만, 다른 방송국의 다른 프로그램과 출연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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