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DGB대구은행, 신분증 대신 안면인식 기술로 실명 확인
뉴스종합| 2021-07-26 07:39
DGB대구은행 본점 모습.[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이 내년 상반기 중 신분증 대신 안면인식 기술로 고객 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에 나선다.

26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안면인식 기술 활용 대면 실명 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서비스는 은행 고객이 QR코드 촬영을 통해 IM뱅크 앱에 로그인하고 나면 안면인식을 위한 얼굴 사진 촬영으로 실명 확인을 대신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후 은행 전산시스템이 고객 안면인식 사진을 기존 신분증과 비교 검증하고 기존 신분증 진위 확인도 거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병원 입원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갈 때도 금융 편의를 돕는 등의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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