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전국구 청약 열린다…‘세종자이 더시티’ 28일 1순위 청약 진행
부동산| 2021-07-26 09:45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세종시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 시티’ 1순위 청약을 28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44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종자이 더 시티’ 조감도 [GS건설 제공]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이어진다.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6~22일 7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다. 일반공급 물량의 50%가 세종시에 1년 이상 지속 거주한 자(해당지역)에, 나머지 50%가 기타지역에 배정된다.

총 1350가구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이 전체의 약 89%인 약 1200가구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남은 50%인 약 500가구가 추첨제 물량이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가점이 낮아 청약 당첨이 어려줬던 수요자와 기존주택 처분조건으로 청약할 수 있는 1주택자들에게도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단지 인근에는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다.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를 통해 세종시내외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비롯해 인근에 중·고교가 예정돼 있다. 고등학교는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로 조성된다.

주변에는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일부 가구에선 세종필드GC의 조망도 가능하다.

GS건설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예약 후 관람을 허용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y2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