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UPA, ‘울산항 협력기업 힐링·건강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뉴스종합| 2021-08-02 15:47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가 울산항 중소협력기업 근로자의 건강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힐링·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편의 증진 호텔 제휴사업’은 울산항 협력기업 및 업무관계자의 출장과 원활한 회의를 위해 준비했다. 라한호텔, 롯데호텔(시티)울산, 시그니엘 부산, 힐튼(부산), 블루원 리조트, 머큐어앰배서더 울산까지 UPA와 제휴를 맺은 6개 호텔의 대관/숙박 서비스를 약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협력기업 근로자 및 가족의 보건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준비된 ‘건강검진 장려 제휴사업’은 건강검진을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UPA와 제휴를 맺은 중앙병원, 울산병원, 건강관리협회, KMI(부산) 4곳에서 시중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종합건강검진 또는 정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힐링·건강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울산항 협력기업, 울산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울산항만공사 주관 또는 후원한 공모사업 최종선발기업, 그 외 울산항만공사 연계기업 또는 연계단체다. 기업 및 단체의 규모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해당 기업의 근로자들은 횟수 관계없이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울산항만공사’로 검색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 운영사 에스이메이커스㈜로 문의 가능하다.

UPA 고상환 사장은 “지속가능한 울산항 발전을 위해서는 울산항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협력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ESG경영에 앞장서는 울산항만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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