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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銅 여서정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엔터테인먼트| 2021-08-03 06:52
연합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2020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여서정(19·수원시청)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서정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통령님"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서정은 "국민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는 여서정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앞서 문 대통령이 여서정에게 보낸 축전에 화답한 것으로, 문 대통령은 여서정의 동메달을 축하하며 "우리 여자 체조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쾌거"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강한 정신력과 탁월한 기량으로 만든 최고난도의 '여서정' 기술이 아주 멋졌다"며 "여서정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께 새로운 자부심을 선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국민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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