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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62명 모집
뉴스종합| 2021-08-06 06:58
가평군

[헤럴드경제(가평)=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상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 115명에 이어, ‘2021년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참여자를 62명 모집한다.

6일 郡에 따르면 이번 희망근로 사업은 생활방역 지원 및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사 방역 관리 사업 ▷다중이용시설 방역 현장 확인 ▷자라섬 꽃길 조성 사업 등 총 13개 일자리사업 분야로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 중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평군민으로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근로기간은 9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주 20시간 근무하며, 근로조건은 시급 8720원, 주·연차수당, 간식비 지급 및 4대 보험 등이 적용된다.

이승규 일자리경제과장은 “희망근로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 참여로 조금이나마 생계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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