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日야구대표팀, 첫 올림픽 金
엔터테인먼트| 2021-08-07 23:13
[연합]

[헤럴드경제] 일본 야구대표팀이 결승전에서 만난 미국을 어렵게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결승전에서 미국에 2-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3회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미국 선발 닉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으로 터뜨렸다. 이후 8회 1사 2루 기회에선 타석에 선 요시다 마사타카가 안타로 출루했고 미국 선수의 실책으로 추가점을 얹었다.

일본의 선발 투수 모리시타 마사토는 5이닝을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4명의 투수가 등판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2점차 승리를 거머줬다.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땄다. 더불어 일본이 올림픽 야구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은 이전까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야구는 차기 대회인 2024년 파리올림픽에선 정식 종목에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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