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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없이 앱으로”…지앤넷, 경남은행과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선봬
뉴스종합| 2021-08-17 15:44
BNK경남은행 애플리케이션 내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화면 [지앤넷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인 지앤넷은 BNK경남은행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청구’는 청구 증빙서류를 출력 뿐 아니라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서비스다. 2017년 지앤넷에서 처음 도입해 20개가 넘는 제휴처와 함께 빠르게 서비스 확장되고 있다.

제휴 병원을 이용한 경우 진료데이터가 연동돼 진료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종이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없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앞서 지앤넷은 전자차트솔루션(EMR) 연동이 안되는 병원의 경우에도 파일 저장 방식을 통해 서류없는 청구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상급병원 뿐 아니라 동네병원까지 데이터 청구를 지원한다.

이번 BNK경남은행과의 제휴는 시중은행과는 모두 제휴를 마무리한 지앤넷이 지방은행과 시행한 첫번째 서비스 제휴이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지방은행은 지역생활금융서비스의 다양화 뿐만 아니라 기술 솔루션 협력을 통한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 며 “다른 지방은행과도 제휴 서비스를 계속 추가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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