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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스타트
뉴스종합| 2021-09-04 16:48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첫 투표가 실시된 4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들이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4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일정이 시작됐다.

경선주자 6명은 이날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김두관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정세균 이재명 후보 순으로 지지를 호소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정 후보는 준비된 영상 발표로 대신했다.

송영길 대표는 "충청은 대한민국의 중원으로, 선거의 핵심 지역"이라며 "충청에서 이겼을 때 민주당은 승리했다. 민주정부 4기를 충청에서 시작하겠다"며 "어느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토대를 닦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현장 연설을 마치는 대로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대전·충남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ARS·온라인 투표와 이날 현장투표를 더해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는 오후 5시 40분께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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