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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128건 선정
뉴스종합| 2021-09-09 14:57
[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수원시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안)으로 128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총예산은 48억 원이다.

지역환경 개선, 주민 안전, 주민생활불편 개선 등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영덕중 일원 보행자 안전펜스‧수원시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4개 분과위원회(일반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건설개발) 제안 사업 10건, 동수원중학교 옆 보안등 설치 등 청소년위원회 제안 사업이 3건이다.

4개 구 지역회의 제안 사업은 ▷정자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웃불지하도 환경 개선 ▷우만초교사거리 우만 3단지 방면 인도 경사각도 완화 ▷원천리천 노후 목교 정비 ▷영통 느티나무골 육교 핸드레일 설치 등 75건이다.

주민자치회 시범 동 제안 사업은 ‘사계절 테마가 있는 꽃동산 조성’, ‘마을지도 입간판 설치 SNS 배포’, ‘서둔동 역사탐방 활성화’, ‘광교카페거리 교량 노후정비’ 등 40건이 선정됐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주민 제안’을 공모해 제안 사업 688건을 접수했다.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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