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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떠나보낸 바르셀로나…챔스 예선서 뮌헨에 0-3 참패
엔터테인먼트| 2021-09-15 10:26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뮌헨에 완패한 뒤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로이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리오넬 메시를 떠나보낸 FC 바르셀로나가 안방에서 참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패했다.

팀의 재정문제로 간판스타 메시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냈다고는 하지만 이날 바르셀로나는 유효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할 만큼 고전해 홈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뮌헨은 전반 34분 토마스 뮐러가 선제 결승골을 넣어 리드를 잡은 뒤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후반 11분)과 쐐기골(후반 40분)을 성공시키며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스위스의 영보이스에 무릎을 꿇었다.

유벤투스를 떠나 컴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후반 연속실점하며 1-2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 35분 완비사카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몰려 어려운 경기를 해야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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