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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삼일회계 출신 영입…새 먹거리 발굴한다
뉴스종합| 2021-09-30 11:22
삼천리가 신사업 발굴 및 확장을 위해 삼일회계법인 출신의 김재식 부사장을 신사업 총괄 부문대표로 선임했다. [삼천리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도시가스 회사 삼천리가 신사업 발굴 및 확장을 위해 삼일회계법인 출신의 김재식 부사장(55)을 신사업 총괄 부문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재식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우리나라와 미국 공인회계사를 각각 취득한 후 삼일회계법인 경영컨설팅 본부장을 거쳤다.

삼일회계법인에서 25년간 제조, 금융, IT 및 바이오헬스케어 업체들의 경영 자문을 맡아 다양한 산업경험을 쌓았다. 이후 대웅제약 경영기획본부장, 한미약품 경영지원본부장, 피에이치파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카이스트(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공학 대우교수와 미국 댈러스 텍사스주립대에서 외래교수를 지냈다.

삼천리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다수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킨 김 대표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발굴 및 헬스케어 등 신사업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천리는 “김 대표는 제조, 금융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M&A와 신사업 발굴 경험이 있어 도시가스, 발전, 집단에너지 사업 등 에너지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삼천리그룹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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