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용산구,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합동점검
뉴스종합| 2021-10-12 10:11
점검원이 용산구직장어린이집 급식실 식판 관리상태 확인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가을학기를 맞아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에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구, 중부지원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 13명을 투입한다. 지역 내 학교 8개소, 유치원 13개소, 어린이집 51개소가 점검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보관·조리·배식의 전 단계에 걸친 위생관리, 살균·소독제 사용 실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일반음식점과 달리 학교 급식실 등은 주로 개학철에 식중독 발생이 집중된다”며 “구는 봄, 가을 학기에 매년 교육청과 급식실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이밖에도 지난 9월 학부모 식품 안전지킴이 24명과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21개소 지도에 나섰다. ▷유통기한 경과, 부패·변질 원재료, 무신고 영업 제품 등 판매 여부 ▷보관기준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등을 점검한 결과 ▷적합 업소 209개소 ▷부적합 업소 0개소 ▷미점검 업소 12개소(휴업·폐업·공사중)로 파악됐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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