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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늦둥이 둘째 처가에 있어, 일주일에 한두 번 본다”
엔터테인먼트| 2021-10-19 14:00
[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52살의 늦은 나이에 늦둥이 둘째를 얻은 방송인 김구라가 여러 동료연예인의 축하를 받았다.

18일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는 김구라의 늦둥이 출산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출산 소식 너무 축하드린다”고 박수를 치며 오프닝을 시작했다.

김구라는 “방송 나갈 때면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때다”라면서도 “박명수가 너무 좋은 옷을 줘서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 뭘 그렇게 좋은 옷을 선물했냐”고 고마워했다.

이어 “주변 50대 아빠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 50대 부부들이 그렇게 부러워하더라. 옛날에 아이 키울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또 “늦둥이가 처가에 있어 우리 애를 일주일에 한두 번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추석 연휴 전 재혼한 12살 연하 아내와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얻었다. 지난해 12살 연하의 연인과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로 가정을 꾸린 김구라는 52살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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