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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한·미 국채 10년물 ETN 8종 출시
뉴스종합| 2021-11-05 11:19

메리츠증권은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개 종목과 미국채 10년물에투자하는 ETN 4개 종목을 8일 상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국채 10년물과 미국채 10년물을 추종하는 종목은 이미 상장돼 있지만, 레버리지와 인버스2X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들이 동시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해당 상품은국채 1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국채10년 ETN’ ▷‘메리츠레버리지 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2X 국채10년ETN’과 미국채 10년물을 추종하는 ▷‘메리츠 미국채10년 ETN(H)’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10년ETN(H)’ ▷‘메리츠 인버스 미국채10년 ETN(H)’ ▷‘메리츠 인버스 2X미국채10년 ETN(H)’으로 총 8개 종목이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로 각국의 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장기국채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상장으로한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장기국채인 10년물에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와 헤지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이담 기자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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