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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사용 폐부직포·폐차광막 처리 지원
뉴스종합| 2021-11-18 11:02

[헤럴드경제(양평)=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오는 12월 3월까지 하반기 농사용 폐부직포·폐차광막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해, 농사용 폐부직포·폐차광막 처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부직포와 폐차광막은 농가의 처리비 부담 문제로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또는 매립되는 등 부적정 처리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하반기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사용 폐부직포·폐차광막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영농편의는 물론 불법소각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폐부직포와 폐차광막은 이물질 제거 후 말아 묶은 후 거주지 읍‧면 임시 보관 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배출된 폐부직포와 폐차광막은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郡 관계자는 “폐부직포, 폐차광막 처리를 지원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무분별한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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