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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12월 운영시간 단축
뉴스종합| 2021-11-23 05:20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3일 동절기에 맞춰 시설을 재정비하고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운영시간을 12월부터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야외 반려동물 문화공간으로 올해 3월 개장해 현재까지 2만여명의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이용했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덕양구 고양대로 1804-22)는 12월부터 기존 10:00~20:00에서 10:00~17:00으로 세 시간 단축 운영하다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사고를 막고 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市 관계자는 “동절기 단축·휴장 기간 중 놀이터 시설을 재정비해 반려견 놀이터 이용객의 만족도를 향상하겠다”면서 “반려견 놀이터를 찾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반려견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소형견·중형견·대형견 놀이터와 반려인 쉼터, 음수대, 놀이기구, 대형 파라솔,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성인 보호자(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 필수)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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