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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행복도시 공공분양주택 995가구 공급
부동산| 2021-11-29 11:19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행복중심복합도시에 공공분양주택 995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6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행복도시 6-3M2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LH 프리미엄 브랜드인 ‘안단테’(조감도)를 적용한 주택으로, 14개동에서 총 995가구가 공급된다. 995가구 중 838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154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주택형별로는 59㎡A·B 730가구, 74㎡A·B 136가구, 84㎡A·B 129가구다. 공급가격은 전용 60㎡ 이하의 경우, 3.3㎡당 평균 1,045만 원, 전용 60-85㎡의 경우에는 3.3㎡당 평균 1,2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 공급으로 구분된다. 단, 일반공급의 경우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4~5년도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2월6일~8일), 당첨자 발표(12월17일), 계약체결(2022년 2월3일~9일), 입주(2023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접수일은 공급유형별로 다르며, 계약체결 또한 전자계약과 현장계약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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