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 3개 기관, 국내 기업 해외도시개발 사업 진출 지원 맞손
뉴스종합| 2021-12-01 17:06
1일 열린 ‘해외 도시개발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사진 왼쪽부터 이강훈 KIND 사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이승우 iH사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iH),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3개 기관이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도시개발 사업 진출 지원에 손을 잡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들 기관과 ‘해외 도시개발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형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어졌다.

최근 KIND가 시행한 ‘K-City Network’ 프로그램에 필리핀, 몽골 등 국가의 도시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도시개발 진출 초석 마련에 협력한 것이 계기가 됐다.

앞으로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iH는 도시개발사업 시행 노하우 및 전문 인력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 관련 협력, KIND는 해외 유망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사업 발굴·사업화 및 금융지원을 각각 맡는다.

gilber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