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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일렉트릭, 초소형전기차 마이브 ‘명동밥집’에 기증
뉴스종합| 2021-12-01 17:11
김종배(왼쪽 여섯번째) KST일렉트릭 대표와 김정환(가운데)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신부 등 관계자들이 초소형전기차 마이브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ST일렉트릭 제공]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KST일렉트릭(대표이사 김종배)이 천주교 재단법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자사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 1대를 기증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1988년 생명존중과 나눔실천을 목표로 설립한 사회 공헌 단체. 헌혈, 헌안 운동을 벌이며 교회와 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국내를 비롯한 지구촌 50여개국을 대상으로 나눔운동과 생명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명동밥집’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에 어려운 이웃들에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KST일렉트릭은 일반 내연기관 승용차 대비 20%에 불과한 유지비와 초소형 전기차 중 가장 넓은 트렁크를 가진 ‘마이브 m1’을 지원,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에 찾아가는 밥집을 위한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ST일렉트릭은 좁은 골목길과 소외된 취약 계층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초소형 전기차가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할 예정이다.

김종배 KST일렉트릭 대표는 "코로나로 거리두기와 비대면 시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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