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 청계천에서 백골 시신 발견…“흰색 포대에 인골”
뉴스종합| 2021-12-06 16:41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서울 청계천변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신답철교 밑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골이 발견됐다.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시설공단 소속 직원이 해당 장소를 청소하다 나무 밑에 놓인 흰색 포대를 치우고 내용물을 확인하던 중 인골로 추정되는 뼈를 보고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골에 손상이 발견되지 않아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DNA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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