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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가 선별한 ‘프리미엄 과일’…롯데百 강남점 전문관
뉴스종합| 2021-12-09 08:33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강남점 식품관에서 청과 전문 MD가 과일을 직접 고르고 있다. [롯데백화점]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최상급 과일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을 연다. 청과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고른 과일만 판매하는 매장으로, 유명 산지의 농가와의 사전 협업을 통해 최고 품질의 과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9일 롯데백화점은 “경험이 풍부한 청과 전문 바이어를 새로 영입하고, 농가 선정부터 매장의 진열까지의 모든 과정을 전문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에서는 1등 산지로 꼽히는 영주, 상주, 논산, 서귀포 지역의 20여개 농가에서 자란 금실·설향·죽향·킹스베리·비타베리 등 딸기류, 샤인 머스캣, 한라봉 등 고품질 상품이 진열된다. 롯데백화점 MD가 과일 생산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정기적인 품질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산지에서 직접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거나 SNS에서 입소문 탄 유명 산지의 명인이 생산하는 과일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환섭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식품 매출 규모가 크고, 특히 청과 상품군의 매출이 높아 롯데백화점의 ‘1등 과일 찾기 프로젝트’를 첫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외 최고 품질의 청과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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