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국힘 선대위 개편 이후 조사서도 ‘李 38% vs 尹 25.1%’
뉴스종합| 2022-01-07 19:3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오른쪽)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앞에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해체 등 쇄신을 선언했던 5일 이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10%포인트 차이 이상 앞서는 결과가 7일 나왔다.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006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38%, 윤 후보의 지지율은 25.1%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2.9%포인트로, 지난 3일 같은 기관이 발표한 신년 여론조사(8.9%포인트)보다 더 커졌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1% 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3%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윤 후보가 선대위 해체를 통해 쇄신을 선언했던 5일 이후에 진행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두드러졌다.

글로벌리서치 조사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12%를 기록했다.

글로벌리서치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응답률은 11.2%였고 무선 전화 인터뷰 100%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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