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방탄소년단(BTS) 진·제이홉 귀성길 같이 갈 스타 1,2위
라이프| 2022-01-25 10:45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타향에서 일하다 명절 때가 되어 고향으로 가는 여행길은 늘 설렌다. 여기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동행한다면, 아마 가슴이 터질 정도로 기쁠 것 같다.

아이돌차트는 지난 17~23일 온라인을 통해, ‘설 연휴 귀성길에 동행하고 싶은 스타’를 선택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총 투표수는 8만 1176표였다.

이 중 3만 755표를 얻어 득표율 38%로 1위에 오른 스타는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다. 최근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수퍼참치’를 부르며 잘생긴 농어촌 청년 같은 이미지를 심었던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BTS멤버 중에서 잘 생긴 외모이면서도 남다른 순수미를 보여준다.

방탄소년단 진의 수퍼참치 영상속 모습

2위도 방탄소년단 멤버가 차지했다. 제이홉은 형인 진과 각축을 벌였다. 득표수는 2만 8298표(득표율 35%)로 진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제이홉은 광주광역시 예술의 신중심지 양림동예술마을에 거대한 벽화로 그려져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간 화합와 끈끈한 형제애는 리더 RM와 제이홉이 잘 조율하고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알려진다.

양림동 예술마을엔 제이홉 벽화가 런던 식 붉은 공중전화박스 보다 더 크게 그려져 있다.

3위 부터는 득표수 차이가 꽤 났다. 진과 제이홉 이어 트로트 가수 장민호(4047표), ‘옷소매 붉은 끝동’ 드라마에서 수준 높은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은 준호(2PM, 4011표)가 각각 3,4위에 올랐다.

이어 황우림(3151표), 박장현(2020표), 고은성(1835표), 손진욱(1117표), 아이유(1087표), 위아이 김요한(1055표), 박군(889표), 우지(세븐틴, 758표), 지수(블랙핑크, 707표), 화사(마마무, 607표), 아린(오마이걸, 238표), 조유리(225표), 이서(아이브, 196표), 시우민(엑소, 86표), 선우(더보이즈, 48표), 비오(46표) 순으로 집계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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