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충북도, 위기기업 및 위기산업근로자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뉴스종합| 2022-04-13 10:58

[헤럴드경제(청주)= 이권형기자] 충북도는 ‘2022년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이하 고선패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고용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중장기 일자리지원 공모사업이다.

충북도는 2020년부터 도와 청주시‧진천군‧음성군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181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217개의 위기기업을 지원해 코로나19라는 악재가 더해진 악조건 속에서도 도내 고용위기를 해소하는데 큰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외에도 고용서비스, 인력양성, 채용장려금 등 지역고용위기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충북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904명을 목표로 총 6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내 위기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과 취업장려금 지급, 신성장산업(ICT‧바이오‧유기농‧뿌리‧신교통) 전문인력 양성, 위기산업(전기전자‧정보통신) 기업의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올해 주요사업은 ▷고용위기 선제대응 시스템 운영과 연계형 고용서비스 제공 ▷위기산업 근로자 이‧전직 지원 ▷신성장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활성화 지원 등 총 3개 프로젝트와 1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추진한다.

충북도 이종구 경제통상국장은 “상시 고용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도내 기업의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도민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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