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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 공급사 현장 찾아 ‘화재예방 컨설팅’…“동반성장 모색”
뉴스종합| 2022-05-24 16:15
24일 포스코의 소방 전문가들이 부강특수산업을 방문해 현장을 진단했다. [포스코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스코가 24일 중소 공급사 현장을 찾아 ‘화재예방 컨설팅’을 하고, 자체 소방 전문인력을 활용한 화재 위험 저감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화재예방 컨설팅은 거래 대상 중소 공급사 중 화기작업이 잦은 업체와 유류 등 인화물질을 취급하는 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포스코의 양 제철소 내 소방 전문조직인 방재부서 직원들은 설비자재구매실의 담당 바이어와 공급사를 방문해 현장의 화재대응 능력, 소화장비 및 구난시설 등을 점검했다. 공급사는 현장 방문진단을 토대로 6월 자체적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최근 국내 산업 현장에서의 잇따른 화재로 중소 공급사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급사들의 안전이 곧 포스코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공급사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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