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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디, 삼부토건 인수 중도금 지급 완료
뉴스종합| 2022-05-29 08:01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디와이디의 삼부토건 인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디와이디(대표이사 정창래)는 삼부토건 실사 종료 후 중도금 7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70억원을 합해 총 140억원 지급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사 결과 우발부채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아 중도금을 지급했다. 삼부토건과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디와이디는 재무적 투자자들과 삼부토건의 주식 및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700억원에 삼부토건 구주 1750만주를 매입해 9.52%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디와이디는 종합건설업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양시 일산 등지에 타운하우스,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관계사 대양이엔아이와 함께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에 참여를 앞둔 디와이디는 삼부토건이 보유한 토목건설 노하우가 결합돼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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