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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 나서
부동산| 2022-06-22 11:10
DL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 출장한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DL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DL그룹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DL그룹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틀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DL㈜를 비롯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등 DL 전 그룹 계열사가 참여했다.

DL그룹 임직원들은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 혈액원의 출장 지원으로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채혈 전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전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DL은 ‘헌혈 기부함’을 만들어 헌혈증이 필요한 DL그룹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헌혈증을 기부한 자원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DL그룹 관계자는 “혈액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헌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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