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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초대규모 AI 윤리’ 워크숍·튜토리얼
뉴스종합| 2022-06-22 11:24

네이버는 ‘ACM FAccT’에 참가해 초대규모 인공지능(AI) 관련 윤리를 주제로 워크숍과 튜토리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퍼 클로바’를 통해 초대규모 AI 기술 개발·적용을 선도하는 한편, AI 윤리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다져나가고 있다.

‘ACM FAccT’는 AI 윤리 분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국제 학회로 컴퓨터 공학의 공정성(Fairness), 책임성(Accountability), 투명성(Transparency)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다룬다. 지난 21일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한국 코엑스에서 대면 및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네이버는 첫날인 21일 ‘초대규모 언어모델의 공정성, 책임성 및 투명성’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국내외 AI 윤리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초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적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1부에서 하정우 네이버 AI랩 소장이 행사 취지를 소개했다. 이후 고학수 서울대학교 교수, 조경현 뉴욕대학교 교수, 마가렛 미첼 에티컬 AI(Ethical AI) 창업자가 발표를 이어갔다.

2부 패널 토론은 차미영 KAIST 교수를 좌장으로 고학수 서울대학교 고수, 오혜연 KAIST 교수, 박상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벌였다. 오픈AI 멤버들이 독립한 AI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딥 갱걸리, 류휘정 KT 팀장, 성낙호 클로바CIC 책임 리더 등 산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해 경험을 나눴다. 박지영 기자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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