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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졸음 쫓고 설악산 수준 산소공급 K-모빌리티 연합체 헬스케어에도 도전 [산업 플러스-혁신 요람 ‘테크다윗’을 키우자]
뉴스종합| 2022-06-29 11:08

헬스케어를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시장 개척에 국내 테크 스타트업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미래 모빌리티시장을 주도하는 애플, 구글 등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 모빌리티 솔루션 회사 ㈜옐로나이프는 최근 독자 개발한 개인화 가능 모빌리티기술에 디지털 헬스케어기술을 접목하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옐로나이프가 포함된 ‘K-모빌리티 헬스케어’ 연합체는 향후 차량내 운전자의 졸음을 방지하고 헬스케어 및 안전을 지원하는 3D사운드 기반 사운드테라피와 콘텐츠서비스, 설악산 수준의 산소공급시스템, 긴급상황 구조지원서비스, 자외선차단 기능, 살균 클리닝 등 자율주행 시대까지 대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2023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옐로나이프는 대시보드를 개인화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해 차량내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를 통해 3년 연속 관련 기술을 선보여 왔다. 2020년 CES에서는 맞춤형 계기판 서비스 ‘AURORA Platform’을 통해 혁신상을 받았다.

옐로나이프 이한성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 헬스케어기술 및 임상 등 연계가 가능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합체가 구성됐다”며 “글로벌 모빌리티산업에서 아직 구현하지 못한 모빌리티 헬스케어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해 모빌리티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모든 기업과 성과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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