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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리모델링 건축설계 제안 공모
뉴스종합| 2022-07-11 12:44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경기창작센터 내 4개 건물(연면적 7,725m²)을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센터는 2009년 10월 개관 이래 한국 대표 예술가 레지던시로 기능해왔다. 올해는 예술가와 도민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 전환을 선언하고, 2024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고, 생활문화센터를 신규 조성하고자 리모델링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대상 부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에 위치한 경기창작센터이며, 대상 건물은 전시사무동(2456㎡), 교육동(1728㎡), 섬마루강당(2421㎡), 공방동(1120㎡) 총 4개 건물이다.

공모 공고기간은 오는 20일(수)까지다. 경기창작센터 내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공모 참가자들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생활문화센터 조성 가이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생활문화센터 조성 시 필수로 포함해야 하는 공간들이 (마주침공간, 방음공간, 학습공간 등) 누락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용역기간은 100일로 2022년 8월 당선자가 선정되면 올해 내 기본·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생활문화센터 조성 및 준공을 통해, 2024년 ‘경기창작캠퍼스’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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