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마포구, ‘청소년 송캠프’ 운영
뉴스종합| 2022-08-05 07:12
서울 마포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송캠프 홍보 포스터.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소년 음악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송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마포구 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송캠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송캠프는 기존의 단일 방향으로 음악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에서 탈피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음악 창작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코딩보드·모션인식을 활용한 작곡과 실습 ▷보컬 레슨 ▷악기 인터뷰 ▷뮤직비디오 촬영 등이다. 이번 송캠프는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활동 시간은 8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 30분에서 13시 30분까지며, 총 13회 진행한다. 활동 장소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또는 외부 공연 장소다.

구는 송캠프 활동을 바탕으로 마포하늘연달축제, 마포구청소년뮤지컬 페스티벌 등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송캠프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잠재된 음악 감수성을 이끌어내고 음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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