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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수해복구 장병 격려…“안전한 임무 완수” 강조
뉴스종합| 2022-08-12 16:27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지역 수해복구 현장을 확인하고 지원 활동에 나선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2일 서울 지역 수해복구 현장을 확인하고 수해복구 지원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해복구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특히 “철저한 사전 사고 예방교육과 적절한 휴식 보장을 통해 수해복구 지원중인 장병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지휘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내린 비로 인해 수해를 입은 서울과 경기 등 피해지역에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과 56사단, 특수전사령부, 30기갑여단 등 군 장병과 굴삭기를 비롯한 복구장비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침수가옥 토사 제거, 환경정리 등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는 내주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된 데 따라 장병들과 부대시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대민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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