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 27~28일 경북 영양서 개최
뉴스종합| 2022-08-23 11:42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수비면에 위치한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에서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여름과 가을의 경계인 8월말에 진행되는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수비면의 청정한 자연과 더불어 맑은 밤하늘에서 반딧불이와 별빛을 볼 수 있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그 신비로움을 듬뿍 느낄 수 있으며 날씨만 좋으면 맨눈으로 은하수도 관찰할 수 있다.

여기에 어린이를 동반한 막바지 피서객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및 수영장이 설치된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푸드트럭 및 카페트럭이 배치돼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 재즈 보컬리스트 양지가 4인조 재즈 공연, 제2회 라이트아웃트레킹 등도 열린다.

권도원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열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청정 지역 영양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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