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40대 1 경쟁률 뚫고…외교관후보자 40명 최종합격
뉴스종합| 2022-10-03 19:39
공무원 시험 현장.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외교관후보자로 올해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선발은 3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월 시작된 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총 36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교관후보자는 1486명 중 40명이 선발됐다.

여성 합격자는 25명으로 62.5%를 차지해 남성보다 많았으며 작년 26명, 63.4%보다는 0.9%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외교관후보자 평균연령은 26.2세로 작년과 같았다. 32세(1명)가 최고령이었고 22세(3명)가 최연소였.

5급 행정직에서는 7495명이 응시해 236명이 합격했다. 5급 기술직에는 1514명이 응시해 87명이 합격했다.

5급 행정직 합격자 중 여성은 42.8%인 101명으로 작년 43.8%(105명)보다 1%포인트 줄었다.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 26.5세보다 0.4세 높아졌다. 최고령 합격자는 43세(1명)도 있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22세(10명)다.

5급 기술직 여성 비율은 18.4%(16명)로 지난해 27.2%(22명) 대비 8.8%포인트 감소했다. 평균연령은 27.3세로 지난해 26.7세에 비해 0.6세 올랐다. 최고령은 41세(1명), 최연소는 21세(1명)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직군에서 5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한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이면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로 기술직 일반기계 1명, 전산개발 2명이 추가 선발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