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흥국생명 ‘경증 환자 가입 가능’ 간편간강보험 출시
뉴스종합| 2022-10-05 11:20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흥국생명은 3·3·5 간편심사로 유병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배당)다(多)사랑오케이(OK)33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형 보험의 고지사항을 변경해 경증 유병자도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3·3·5 간편심사로 설계됐다. 3·3·5 간편심사는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소견 ▷3년 이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 등 6대질병으로 인한 진단 및 입원, 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간편심사형보다 좀 더 건강한 고객이라면 약 10%정도 낮은 보험료로 보장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단 1회의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알려진 암 치료제 ‘카티(Car-T) 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점점 진화되는 의료기술만큼 의료비 부담도 늘고 있다. 이런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치료비 보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특정항암호르몬약물 허가치료, 갑상선항암호르몬약물 허가치료를 각각 최대 20만원과 30만원씩 보장했다. 이상품은 20년/30년 만기 상품인 갱신형과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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