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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토피아 “드론·4족보행 로봇, 건설현장 안전 지킨다”
뉴스종합| 2022-10-19 08:48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환경안전보건 전문기업 ㈜켐토피아(대표 박상희)가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해 건설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정부의 안전보건 강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건설·산업안전 분야 특화 전문 전시회. 오는 21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켐토피아는 이번 전시에서 안전 및 공사관리자의 역할을 대체 또는 지원하는 최신형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을 전시한다. 또 ▷현장 작업자 출역관리 ▷플랫폼을 통한 안전 점검 ▷TBM(Tool Box Meeting) 등의 기능이 있는 안전보건 관리 솔루션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Dr.SoS)을 선보인다.

켐토피아가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선보인 건설현장 안전 관리용 드론(왼쪽)과 4족보행 로봇. [켐토피아 제공]

켐토피아가 선보인 드론은 주야간 운용 가능한 무인기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드론스테이션을 운용할 수 있는 장비이다. 드론을 이용헤 건설현장의 체적 산출을 통해 현장 공사 진척률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건축 정보 입체화(BIM) 기능을 이용해 최적의 공정관리가 가능하다.

4족 보행 로봇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 또는 다양한 지형지물에서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 관리자들은 로봇을 이용해 상시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작업자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며 환경질 등의 정보를 취합할 수 있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건설 현장에서는 기존의 판에 박힌 안전관리 시스템에 실제 안전보건 직무기반의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며 또한 드론 및 로봇 등 이동체를 이용한 효율적인 사고예방 및 업무수행 등 건설 안전보건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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